J Korean Acad Psychiatr Ment Health Nurs Search

CLOSE


J Korean Acad Psychiatr Ment Health Nurs > Volume 31(2); 2022 > Article
코로나학번 간호대학생의 정신건강을 위한 인스타그램 프로그램의 효과

Abstract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a mental health program utilizing Instagram for nursing students.

Methods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was used. Fifty-seven nursing students who enrolled in a university during the COVID-19 pandemic in South Korea participated in the study: 30 nursing students (26 females and 4 males)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27 nursing students (21 females and 6 males) in the control group. The Instagram Program for mental health provided 8 sessions for each topic. The data collected via questionnaires were statistically analyzed.

Results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between the two groups in depression (t=-2.32, p=.024) and anxiety (t=-2.43, p=.018),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loneliness (t=0.64, p=.263).

Conclusion

The Instagram program is accessible for incoming nursing students and effective in decreasing their depression and anxiety during the COVID-19 era. Therefore, this intervention could enhance the mental health of nursing students by allowing them to express their thoughts and feelings through mutual interaction on Instagram.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이하 코로나19)이 2020년 3월 세계보건기구에 의해 팬데믹이 선언된 이후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년째 장기화되어 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하에 입학한 일명 코로나학번으로 불리는 2020년, 2021년 대학신입생들은 캠퍼스 생활이 차단되었다. 코로나학번 대학생은 입학한 대학에서 집단의 소속감을 확인하지 못하고 친구관계를 형성하기 어려우며 혼자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증가하게 되었다[1]. 이로 인해 대학생들의 소셜미디어 유입이 크게 증가하였고 코로나학번 대학생은 기존의 대학생보다도 더 많은 시간을 소셜미디어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2]. 대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힘든 학교생활의 영역은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37.3%)만큼이나 친구관계(33.7%)였으며[3], 이는 대인관계의 결핍감, 외로움, 우울 불안의 호소로 나타났다[1].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중요한 수단이나 외로움이라는 정신사회적 문제를 초래하였다[4]. 외로움은 개인이 기대하는 사회적 연결감과 인지하는 정도의 불일치로 인해 느끼게 되는 불유쾌한 주관적 감정이다[5]. 코로나19 팬데믹 전부터 외로움은 우울증과 자살을 포함한 정신건강과 다양한 원인의 이환율과 사망률을 비롯한 신체건강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5]. 선행연구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외로움이 증가하였고 이는 봉쇄(lockdown)와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정도에 영향받고 있는 것으로 보고하였다[4]. 유례없는 팬데믹의 지속 하에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외로움은 우울과 불안이라는 정신건강의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6,7].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울과 불안의 추이에 대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조사하고 있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의 연례 조사 자료에 따른 Twenge 등[8]의 연구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2020년의 우울과 불안은 전년도인 2019년에 비해 3~4배 가량 높게 나타났고 20대의 경우 4~6배 가량 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경우 분기별로 시행하는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8년과 비교했을 때, 전체 인구의 우울은 5배 가까이 증가한 바 있으며 20대의 경우 21년 3분기까지 전체 연령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낸 바 있다[9]. 불안의 경우 타 연령층이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비해 정도가 감소한 데 비해 20대는 오히려 증가하였고 그 추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대학생의 경우 팬데믹 이전에 비해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을 받게 된 시기에 우울과 불안이 모두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10], 우울과 불안 모두 30% 이상에게서 나타나고 있었다[11]. 대학생의 외로움은 우울과 불안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알려져 왔다[10].
간호대학생은 이론학습과 교내실습과정 등을 통해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는 일반 대학생보다 4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2]. 특히 간호대학생은 1,000시간 이상의 임상실습과정을 친구들과 함께 수행해 내야 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친구관계 생성 부재와 외로움은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13,14]. 이는 대학생의 소셜미디어의 사용 증가 현상과 맞물려 정신건강의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15].
대표적인 소셜미디어인 인스타그램에 대한 일부 연구에서 인스타그램 사용 정도가 높을수록 외로움 및 우울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6]. 그러나 이와 상반되게 소셜미디어에서 익명으로 글을 쓰고 다른 사용자와 교류하는 것은 유대감을 형성하며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7-19]. 따라서 최근에는 소셜미디어를 생각과 감정의 표현을 통한 치료적 글쓰기의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20]. 소셜미디어를 통한 글쓰기는 본래 글쓰기 치료가 갖는 감정의 해소를 통한 정신건강 중재 효과와 함께 글쓰기의 공유와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새로운 장점을 갖는다[20,21].
이에 본 연구는 Pennebaker [21]의 표현적 글쓰기이론과 사전연구결과들을 근거로 하여 대학생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규명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코로나학번 간호대학생들의 정신건강 간호에 대한 요구도가 증가함에 따라 외로움, 우울, 불안의 정신건강 정도를 측정하고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평가하고자 한다.

2. 연구목적

본 연구는 코로나학번 간호대학생의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본 연구의 가설은 다음과 같다.

3. 연구가설

• 가설 1.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우울 정도가 더 낮을 것이다.
• 가설 2.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불안 정도가 더 낮을 것이다.
• 가설 3.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외로움 정도가 더 낮을 것이다.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코로나학번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개발한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사전사후 실험설계이다.

2. 연구대상

본 연구대상자 선정기준은 1) 만 18세 이상, 2)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입학하여 재학중인 코로나학번 간호대학생, 3)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이해하고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자였고, 제외 기준은 1) 연구에 참여하기를 거부한 자, 2)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는 자, 3) 연구자의 소속 대학 재학생이었다.
표본 수는 G*Power 3.1.9.2(Version 3.1.9.2; Franz, Universitat Kiel, Germany)를 활용하여 산출하였다. 본 연구와 유사하게 간호대학생의 우울, 불안 등의 정신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연구[22]에서 보고된 효과 크기는 0.80이었으며, 이를 본 연구의 효과크기로 기대하고 표본의 크기 산정에 사용하였다. 중재군과 대조군의 모평균 차이를 평가하기 위해 독립 표본 twosample t-test를 사용하는 경우, 양측 독립 t검정분석으로 계산한 결과, 유의수준(⍺) .05, 검정력(1-β) .80, 효과크기 .80을 유지하기 위한 표본 수는 52명이다. 예상 중도탈락은 약 15%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해 중재군과 대조군 비율을 1:1로 정했을 때 필요한 중재군, 대조군 각각 30명씩 전체 60명의 대상자 수를 최종 표본크기로 정하였다. 연구 시작과 동시에 대조군에서 2명이 참여 철회로, 사후 측정 시 1명이 연락두절로 탈락하였다. 최종 대상자는 실험군이 30명, 대조군이 27명이었다.

3. 연구도구

1) 우울

우울은 Kroenke [23]가 개발한 Patient Health Questionnaire-9 (PHQ-9) 척도를 저자 승인이 필요없음을 확인한 후 사용하였다. 총 9개 문항, 4점 리커트 척도(0~3점)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원저자 도구의 Cronbach’s ⍺는 .89였고[23], 본 연구의 Cronbach’s ⍺는 .72였다.

2) 불안

불안은 Spitzer 등[24]이 개발한 Generalized Anxiety Disorder-7 Scale (GAD-7)를 저자 승인이 필요없음을 확인한 후 사용하였다. 총 7개 문항, 4점 리커트 척도(0~3점)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원저자 도구의 Cronbach’s ⍺는 .92였고[24], 본 연구의 Cronbach’s ⍺는 .84였다.

3) 외로움

외로움은 Loneliness Scale을 Kim [25]이 번안한 한국판 UCLA 외로움 척도(Korean version of revised UCLA Loneliness Scale, RULS-K)를 저자의 허락을 받아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총 20문항으로 부정적 문항 10문항과 긍정적 문항 10문항(1, 4, 5, 6, 9, 10, 15, 16, 19, 20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긍정적 문항의 경우 역환산되어 처리되었다. 각 항목은 1~4점의 Likert척도(전혀 그렇지 않다=1점, 거의 그렇지 않다=2점, 때때로 그렇다=3점, 자주 그렇다=4점)로 구성되어 있다. 가능한 점수의 범위는 20~8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외로움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한국어판 도구의 Cronbach’s ⍺는 .93이었고, 본 연구의 Cronbach’s ⍺는 .93이었다.

4) 인구사회학적 특성

성별, 연령, 입학년도, 전공만족도, 학업성적, 소셜미디어 사용, 생활형태와 비대면 의사소통, 코로나19 관련 지식 및 태도 등을 묻는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코로나19 관련 지식은 유행 관련 정보, 백신에 대한 지식 등을 포함하고, 태도 및 수행은 손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에 대한 태도 및 수행 정도를 포함하였으며 5점 척도로 제시하였다.

4. 연구진행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우정촌” 프로그램으로 명명하였으며, 2주간 주 4회 총8회기로 개발되었다. 본 연구는 연구자 소속 기관 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승인(IRB-2021-08-037)을 받은 후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2021년 11월 3일부터 2021년 11월 18일까지 시행되었다.
연구대상자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구자의 인스타그램에 모집공고하여 목적표집하였다. 인스타그램에서 간호학과 관련 해시태그 혹은 계정명칭을 갖고 있는 계정 등에 연구자의 모집공고 링크를 전달하고, 해당 게시물을 광고하였다.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로 참여 문의가 오면 연구자가 연구 선정기준과 절차를 설명하고 선정기준에 부합한 대상자를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9월 14일부터 모집공고를 게시하여 11월 2일까지 참여신청에 따른 순번을 지정하였다. 일차적으로 인터넷 무작위배정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을 각각 배정한 후 참여자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이를 고지하였다. 이후 1회기 줌 교육 참여 가능 여부를 회신하여 참여가 불가능한 경우는 대조군으로 조정하고 실험군에는 참여 가능자로 확정하였다.
프로그램은 선행연구에 의거하여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글과 사진, 동영상을 활용하여 표현하고[20,21] 총 2주간 8개의 주제를 다루며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회기 당 60~80분으로 구성되었다[17]. 인스타그램 계정은 프로그램 참여용으로 별도 생성하도록 하였고 대화명 및 내용에는 개인 정보가 포함되지 않고 익명성을 유지하는 상태에서 자신을 표현하도록 하였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하에 인스타그램을 활용하므로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구성하였다. 인스타그램의 게시물은 피드라 불리며 피드 당 10개의 사진 및 동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고 2,200자의 글쓰기가 가능하다. 회기별 소그룹은 연구자가 제시하는 질문에 대한 이모지를 자기소개에 덧붙이는 식으로 표식을 삼게 하였다. 질문은 양자택일하는 식으로 2개의 답을 제시하였으며 이에 따라 자발적으로 구분된 구성원들 간에 ‘좋아요’와 ‘댓글’ 기능을 허용하였다. 또한 최종적으로 소그룹이 모두 일치하는 운명의 짝꿍 찾기를 부차적으로 진행하였다. 질문에는 ‘개와 고양이’, ‘고기먹은 후 후식은, 밥 혹은 된장찌개’, ‘신이 나면 노래 혹은 춤’, ‘스트레스엔 고기 혹은 달달한거’ 등이 사용되었다(Figure 1). 회기의 제목은 인스타그램에서 특정 주제에 사용하는 ‘-스타그램’이라는 인스타그램 용어를 활용하였다.
세부적인 중재 진행 내용은 다음과 같다. 1회기에서는 제1저자가 zoom을 통해 프로그램의 진행 계획과 일정 및 인스타그램 사용방법에 대해 소개하였다. zoom 참가는 실험군에 속한 모든 연구대상자가 참여하였는데, 이때 참여자들은 익명성 보장을 위해 사전에 연구자에게 개별적으로 알린 가명을 사용하였고 얼굴공개는 자원하는 경우로 한정하였다. 비공개 계정 생성 후 프로필을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로 꾸민 후 연구자(매니저로 호칭) 및 전체 참여 구성원(우정촌민으로 호칭)과 서로 맞팔(팔로우, 팔로잉 맺기)을 하였다. 1회기의 주제는 ‘셀스타그램’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이미지를 3장 이상 1개의 피드로 구성하고 글을 작성하도록 안내하였다. 제1저자는 참여자들이 서로의 피드에 댓글과 좋아요로 상호작용하는 것을 시범 보였다. 회기 당 피드 작성과 댓글, 좋아요 상호작용에 소요되는 시간은 연구 전 연구자가 수차례 모의시행한 바 1시간 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하였으며 이후 참여자들에게도 동일한 답변을 확인하였다.
2회기는 “먹스타그램”으로 음식에 대한 생각과 추억, 좋아하는 음식 소개 등을 소재로 하여 피드를 구성하고 참여자간 좋아요, 댓글로 소통할 수 있게 하였다. 3회기는 “공스타그램”으로 학업과 진로에 대한 어려움과 보람,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였으며 특히 간호학과 학생이라는 유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4회기는 “놀이스타그램”은 여가생활과 관련된 것으로 좋아하는 취미, 여행, 게임, 유머, 짤 등에 대하여 피드를 구성하고 공유하였다.
5회기는 분노와 화에 대한 “화스타그램”을 진행하는 동시에 zoom을 통한 중간점검 모임을 가졌다. 익명을 유지한 zoom에서는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참여에 있어 비대면 온라인이 갖는 어려움이 있는지 확인하였다. 6회기는 “덕스타그램”으로 자신이 몰두하는 취미나 인물에 대하여 피드를 구성하였고 7회기는 “쓰담쓰담/토닥토닥스타그램”으로 위로를 받고 싶은 일이나 받았던 경험을 나누거나 자신에게 자랑스러웠던 사례로 채웠다. 8회기는 “셀스타그램리턴즈”로 프로그램동안 미처 보여주지 못한 나와 새롭게 발견한 나에 대한 피드로 구성하였으며 zoom을 통해 종료 인사와 소감 나누기를 시행하였다. 해당 회기에도 실험군에 속한 모든 연구대상자가 참여하였으며, 누적된 이모지 표식을 통해 커플상을, 좋아요 표시를 통해 상호 교류가 우수한 참여자에게 우정상 시상을 하였다(Table 1).
설문조사는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 자발적 참여, 익명성과 비밀보장, 연구에 대한 철회 보장에 대하여 안내한 후 동의서를 받은 후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프로그램 시작 시와 종료 시 총 2회, 회기 시행 직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전체가 비대면 온라인으로 시행되는 만큼 설문지 역시 구글 설문지로 작성하여 수거하였고 답례품은 모바일 기프티콘으로 제공하였다. 실험군은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답례품을 추가로 모바일 기프티콘으로 제공받았다.

5. 자료분석

자료는 SPSS/WIN 28.0 프로그램(Version 28.0; IBM Corp., Armonk, NY, USA)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 간 동질성 검정은 x2, Fisher’s exact test와 t-test로 분석하였다. 종속변인들의 정규성 검정은 Shapiro-Wilks test를 사용하였다. 프로그램 효과 검증은 t-test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통계적 유의수준은 p<.05에서 채택하였다.

연구결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사전 동질성 검정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실험군 30명, 대조군 27명으로 총 57명이었다. 평균연령은 실험군과 대조군 각각 19.67세, 20.07세였으며, 대부분 여성으로 실험군 86.7%, 대조군 77.8%를 차지하였다. 대상자의 입학 년도는 두 군 모두 2021년도가 더 많았는데 각각 60.0%, 63.0%였으며, 전공에 대한 만족도 또한 두 군 모두 ‘만족한다’의 응답이 56.7%, 51.9%로 가장 많았다. 두 군 모두 자취보다는 주로 통학 혹은 기숙사를 선택하고 있었는데, 실험군의 경우 43.3%가 통학, 53.4%가 기숙사였고, 대조군의 경우 55.6%가 통학, 33.3%가 기숙사였다. 소셜미디어의 사용 정도는 ‘글이나 사진을 게시하고 타인과 자유로이 소통하고 있다’는 응답이 두 군 모두 가장 많았는데, 실험군 73.4%, 대조군 70.4%를 차지하였고, 하루에 ‘1시간 이상 3시간 이내’의 사용시간을 나타내는 참여자의 비율이 실험군은 46.7%, 대조군은 33.3%로 가장 많았다. 혼밥(점심과 저녁)과 혼자 놀이에 대한 물음에 ‘자주 타인과 함께 한다.’의 응답이 가장 많은 비율을 보였는데, 점심식사 및 저녁식사 혼밥의 경우 실험군 각각 40%, 33.67%였고, 대조군 각각 55.6%, 48.2%였으며, 혼자 놀이에 대해서는 실험군 53.33%와 대조군 48.15%가 ‘자주 타인과 함께 한다’는 응답을 나타내었다. 컴퓨터 매개 의사소통 수준은 두 군이 각각 3.41±0.68, 3.41±0.70로 유사하였으며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지식(K) ․ 태도(A) ․ 수행(P) 등의 값 또한 두 군이 유사한 수치를 보였는데 실험군의 KAP는 각각 4.02±0.59, 3.66±0.63, 1.76±0.20이었고, 대조군의 KAP는 각각 4.12±0.50, 3.72±0.70, 1.80±0.29였다. 이에 일반적 특성에서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아, 두 군은 동질한 것으로 확인되었다(Table 2).

2. 연구변수에 따른 동질성 검정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전, 우울 점수는 실험군 평균이 4.27±3.15점, 대조군 평균이 3.44±3.21점(t=0.97, p=.335)이었고, 불안 점수는 실험군 평균이 2.47±3.10점, 대조군 평균이 2.56±2.78점(t=-0.11, p=.910)이었으며, 외로움 점수는 실험군 평균이 30.40±9.20점, 대조군 평균이 28.96±9.64점(t=0.58, p=.565)이었다. 이에 우울 불안 외로움 점수에서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통계적으로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군의 종속변수는 동질한 것으로 확인되었다(Table 3).

3.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우정촌 프로젝트) 효과검정

1) 가설 1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우울 정도가 더 낮을 것이다.’는 지지되었다.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중재 전 ․ 후 우울 정도 차이는 실험군 -2.53±3.69점, 대조군 -0.56±2.58점이며, 두 군간 차이를 통계적으로 검증한 결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t=-2.32, p=.024) 가설 1은 지지되었다(Table 4).

2) 가설 2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불안 정도가 더 낮을 것이다.’는 지지되었다.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중재 전 ․ 후 불안 정도 차이는 실험군 -1.33±2.44점, 대조군 0.26±2.51점이며, 두 군간 차이를 통계적으로 검증한 결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t=-2.43, p=.018) 가설 2는 지지되었다(Table 4).

3) 가설 3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외로움 정도가 더 낮을 것이다.’는 기각되었다.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중재 전 ․ 후 외로움 정도 차이는 실험군 0.97±5.44점, 대조군 -0.63±4.14점이며, 두 군 간 차이를 통계적으로 검증한 결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아(t=1.25, p=.215) 가설 3은 기각되었다(Table 4).

논 의

본 연구는 코로나 학번(2020학번, 2021학번) 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우정촌)이 우울, 불안, 외로움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학업 및 학교생활의 비대면 활동이 확대되고 대면접촉의 폭이 감소된 상태에 놓인 간호학과 학생의 정신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본 연구결과 우선, 인스타그램 활용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이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우울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아, 인스타그램 활용 프로그램이 코로나 학번 간호학생의 우울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군의 경우, 중재 전 우울점수가 평균 4.27에서 중재 후 1.73으로 급격한 감소를 나타났는데, 이는 우울감소를 목적으로 간호대학생에게 적용한 운동 교육 ․ 마음챙김 명상 ․ 음악 치료 ․ 대인관계 프로그램 등의 우울 감소 효과와 유사하였다[22,26]. 이러한 중재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대학생과의 대면 중재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본 프로그램과 가장 큰 차이를 보인다. 실제 프로그램 과정 중에서 참여자들은 서로의 피드에 댓글을 달아주는 것에 대한 노력에 대해 언급하면서, 평소 다른 사람의 글을 읽어도 댓글을 다는 횟수가 10% 미만인데 비해 본 프로그램에서는 의무적 활동이었기 때문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결과, 첫 회기보다 마지막 회기에 임하는 참여자들은 대체로 밝고 명랑한 얼굴과 의사소통을 보였으며, 마지막 회기의 소감 나누기에서 대부분의 참여자가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즐거움’, ‘유익’, ‘재미’를 표현하였다. 온라인 원격수업 중인 55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Okada와 Sheehy의 연구결과, 코로나 19 상황에서의 온라인 학습 주요동기는 재미라고 밝힌 바 있다[30]. 따라서 본 프로그램은 비대면이 요구되는 상황적 위기에서도 효율적인 프로그램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특히 20대와 여성의 우울 정도가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이전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다는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에 비추어 볼 때[9], 여성과 20대의 비율이 높은 간호학과 대학생의 우울 관리는 성공적인 대학적응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며, 개인의 정신건강관리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대학 차원의 프로그램을 대학생활 적응 비교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본 프로그램을 활용한다면, 해당 대학생들의 우울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상기 결과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선행연구에서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소셜미디어 사용이 우울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와는 상반되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연구되었던 선행연구와 몇 가지 측면에서 차이가 있는데, 첫째 코로나19 팬데믹 중 대면 활동의 제한으로 인해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소셜미디어의 사용자 범위가 확대되고 증가하였다는 것이며, 둘째 학습적 도구로서의 인스타그램 활용빈도가 높아졌다는 점이다[2]. 이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인스타그램 사용자의 특성과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된 현재의 사용자의 특성에 다소 차이가 있어 보이는데, Faelens 등[27]의 연구에서는 인스타그램 사용자의 특성 중 하나로 조건부 자아존중감이 높은 점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타인과의 상향비교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쉽게 중독적 행동으로 이행되는 특성을 지녀 우울 경향이 높다고 보고한 바 있었다. 본 연구에서 진행된 인스타그램 활용 프로그램에는 나와 타인을 바라보는 관점을 학습하고, 타인과의 긍정적 상호작용 등의 활동이 포함되어 있는 데, 이러한 점 등이 우울점수를 낮추는데 기여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학습의 과정은 청소년기에서 성인기로의 전환을 맞는 대학생에게 중요한 과업이 아닐 수 없으며, 대학적응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인스타그램의 사용 목적과 빈도, 대상자의 관찰 시점에 따라 우울 정도의 차이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추후 연구를 제안하는 바이다.
또한 본 연구는 인스타그램 활용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이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불안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아, 인스타그램 활용 프로그램이 코로나 학번 간호학과 학생의 불안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도 간호학과 학생들은 과중한 학과 교과과정, 높은 학점 평균에 대한 압력, 임상실습에 대한 어려움, 국가고시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 및 불안 수준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어[12,13], 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명상 ․ 근육이완중재 ․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스트레스 및 불안수준을 낮추는 노력을 해왔다[26]. 본 연구는 이러한 정신 건강관리 중재 프로그램의 불안감소효과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며, 코로나19 기간 중 말레이시아 의대생의 불안 감소와 관련하여 소셜미디어 활용한 멘토링 중재에 대해 탐구한 Kazerooni 등[28]의 연구와 그 맥을 같이 한다. 실제 코로나19 팬데믹 하에서의 대학생 불안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더욱 가중되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타인과의 교류 감소가 심화되고, 대학생활에서 타인과의 접점이 최소화됨에 따라 대학생의 불안 정도가 증가했다고 보고하였으며[2,10], 특히 임상실습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의 위중증을 경험할 수 있는 간호학과 학생의 불안 증가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크게 증가하였다[14]. 이러한 불안 증가의 원인 중 하나는 대학 입학부터 코로나19 팬데믹 하에 놓여있던 20학번과 21학번 간호학과 학생의 위기 상황을 손꼽을 수 있는데, 코로나19 팬데믹의 상황적 위기에 놓여 있고, 청소년기에서 성인초기의 과도기적 발달 단계에 위치하고 있어 발달적 위기를 안고 있으며, 감염의 최전방을 맡게 되는 전공을 선택하게 됨에 따라 선택적 위기를 잠재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들은 이에 따른 불안을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신입생 때부터 학생들의 불안 수준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관리하는 프로그램 마련이 중요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실제 학생들은 바쁜 간호학과 정규과정속에서 느끼는 압박감과 불안이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감소되었음을 실험군의 약 50% 이상에서 표현한 바 있다. 특히 본 연구에서 사용한 인스타그램 활용 프로그램은 플랫폼의 신설이 요구되지 않고, 긴급한 학생들의 대인 지도 및 상담 등에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Ahmad 등[29]은 그의 연구를 통하여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재난 위기에서 원격 정신건강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의 역할에 대해 강조한 바 있으며, 이는 대학생들의 정신상담에도 용이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소셜미디어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 활용 프로그램은 학생의 긍정적인 대학생활을 설계하기 위한 불안관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적극 활용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인스타그램 활용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외로움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아지지 않아, 외로움 감소에 대한 인스타그램 활용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입증하지는 못하였다. 이는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소셜미디어 활용이 외로움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선행연구의 결과[2]와는 상이하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해 본질적인 대면 만남이 줄어들고, 궁극적으로 외로움이 증가할 것이라는 Yang [16]의 연구와는 일치되는 부분이 있다. 미국 ․ 영국 ․ 호주 등의 선진국 청소년 및 성인초기 대상자 90% 이상이 정기적으로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사용하면서, 소셜미디어를 그들의 주요 의사소통과 대인관계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고, 소셜미디어 활동을 통해 소속감을 느낀다고 하였으며, 이를 통해 관계적 외로움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18,19]. 그러나 이러한 소셜미디어의 사용정도가 지나칠수록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한 중독적 행위가 나타나고 외로움이 커질 수 있어[11], 소셜미디어의 사용시간을 제어할 수 있어야 하겠다. 본 연구의 실험군은 중재 전후 외로움 점수가 약간 감소하였고, 대조군은 이와 반대로 증가하였지만 그 정도가 매우 미미했으며, 두 군 모두 사전 외로움 점수가 높지 않았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보아 추후 연구에서는 사전 외로움 점수에 따라 대상자별 프로그램의 회당 평균시간, 기간 배정 등에 변화를 주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본 연구 중재는 총 8회기를 진행하였는데, 회기 기간을 늘려 진행했을 때의 효과성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결 론

본 연구에서는 코로나학번 간호대학생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인스타그램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하여 우울 및 불안 감소에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 개발한 인스타그램 플랫폼 활용 프로그램을 간호대학생에게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적용한다면 비대면 내에서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대인관계 활동을 증진시켜 간호대학생의 정신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코로나19에 따른 현재 학교 생활 내에서 비대면 학습이 학교마다 다른 상황으로 비대면 환경에 대한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어렵다. 따라서 향후 대인 상호작용 정도를 고려한 학습 환경을 변수로 포함한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는 소셜미디어 사용의 스펙트럼을 이용 의도와 시간으로 확인하여 소셜미디어 내 타인과 상호작용에 대한 측정이 어려운 부분이 있다. 추후 소셜미디어 사용에 대한 개별 면담과 질적연구를 통해 주관적 경험을 확인하여 소셜미디어의 사용에 대한 하위요인의 보강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스타그램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 대학생에게 친숙하고 접근가능한 방식으로 정신건강 중재 프로그램을 제시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음에 큰 의의를 가진다.
이에, 본 연구를 바탕으로 이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폭넓은 표본선정 및 비대면 환경 고려를 바탕으로, 정신건강증진에 대한 인스타그램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반복연구와 프로그램의 효과 지속성 확인을 위한 종단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학년별 관리를 위한 인스타그램 콘텐츠 개발 연구가 필요함을 제언한다.

CONFLICTS OF INTEREST

The authors declared no conflicts of interest.

Notes

AUTHOR CONTRIBUTIONS
Conceptualization or/and Methodology: Kim JE & Jung M
Data curation or/and Analysis: Jung M
Funding acquisition: none
Investigation: Kim JE & Jung M
Project administration or/and Supervision: Kim JE
Resources or/and Software: Kim JE & Jung M
Validation: Kim JE & Jung M
Visualization: Kim JE & Jung M
Writing: original draft or/and review & editing: Kim JE & Jung M

Figure 1.
A sample of Instagram account and feeds.
jkpmhn-2022-31-2-230f1.jpg
Table 1.
The Instagram Program for Mental Health
Session Theme Component Contents Time (min)
1 Selstagram Introduction Program introduction 20
Introducing oneself
Create an account
Follow each other
Create the feed Write the story with images 60
Interact Press Like
Leave comments
2 Foodgram Create the feed Write the story with images 60
3 Studystagram Interact Press Like
4 Funstagram Leave comments
5 Angerstagram Interim feedback Review & Check 20
Create the feed Write the story with images 60
Interact Press Like
Leave comments
6 Fanstagram Create the feed Write the story with images 60
7 Theretherestagram Interact Press Like
Leave comments
8 Selstagram Returns Completion ceremony Share feelings 20
Create the feed Award a certificate of merit
Interact Write the story with images 60
Press Like
Leave comments
Table 2.
Homogeneity Test for General Characteristics (N=57)
Characteristics Categories Exp. (n=30)
Cont. (n=27)
x2 or t p
n (%) or M±SD n (%) or M±SD
Age (year) 19.67±0.84 20.07±1.09 -1.06 .292
Gender Man 4 (13.3) 6 (22.2) 0.78 .492
Woman 26 (86.7) 21 (77.8)
Year of admission 2020 12 (40.0) 10 (37.0) 0.05 .819
2021 18 (60.0) 17 (63.0)
Major satisfaction Very unsatisfied 0 (0.0) 0 (0.0) 3.71 .263
Unsatisfied 1 (3.3) 0 (0.0)
Moderate 6 (20.0) 3 (11.1)
Satisfied 17 (56.7) 14 (51.9)
Very satisfied 6 (20.0) 10 (37.0)
Housing type Commuting 13 (43.3) 15 (55.6) 2.86 .261
Living alone 1 (3.3) 3 (11.1)
Dormitory 16 (53.4) 9 (33.3)
Frequency of social media use Never or rarely 1 (3.3) 2 (7.4) 2.86 .625
Only viewing 3 (10.0) 1 (3.7)
Posting, but no communicating 1 (3.3) 0 (0.0)
No Posting, but communicating 3 (10.0) 5 (18.5)
Posting, and communicating 22 (73.4) 19 (70.4)
Time of social media use <5 minutes 0 (0.0) 3 (11.1) 7.95 .072
About 30 minutes 4 (13.3) 0 (0.0)
About 1 hour 7 (23.3) 7 (25.9)
1 hour~3 hours 14 (46.7) 9 (33.3)
>3 hours 5 (16.7) 8 (29.7)
Eating alone (Lunch) Always together 12 (40.0) 8 (29.6) 1.39 .530
Often together 12 (40.0) 15 (55.6)
Often alone 6 (20.0) 4 (14.8)
Always alone 0 (0.0) 0 (0.0)
Eating alone (Dinner) Always together 12 (40.0) 11 (40.7) 1.62 .471
Often together 11 (33.7) 13 (48.2)
Often alone 7 (23.3) 3 (11.1)
Always alone 0 (0.0) 0 (0.0)
Playing alone Always together 8 (26.7) 9 (33.3) 0.30 .938
Often together 16 (53.3) 13 (48.2)
Often alone 6 (20.0) 5 (18.5)
Always alone 0 (0.0) 0 (0.0)
Computer mediated communication 3.41±0.68 3.41±0.70 -0.01 .992
Knowledge about COVID-19 4.02±0.59 4.12±0.50 -0.70 .487
Attitude towards COVID-19 3.66±0.63 3.72±0.70 -0.34 .734
Practice to COVID-19 1.76±0.20 1.80±0.29 -0.53 .596

Exp.=Experimental group: Cont.=Control group;

Fisher's exact test.

Table 3.
Homogeneity Test of Outcome Variables between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 (N=57)
Variables Exp. (n=30)
Cont. (n=27)
t p
M±SD M±SD
Depression 4.27±3.15 3.44±3.21 0.97 .335
Anxiety 2.47±3.10 2.56±2.78 -0.11 .910
Loneliness 30.40±9.20 28.96±9.64 0.58 .565

Exp.=Experimental group: Cont.=Control group

Table 4.
Difference Comparisons of Outcome Variables between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 (N=57)
Variables Group Pretest
Posttest
Difference
t p
M±SD M±SD M±SD
Depression Exp. (n=30) 4.27±3.15 1.73±2.12 -2.53±3.69 -2.32 0.024
Cont. (n=27) 3.44±3.21 2.89±2.72 -0.56±2.58
Anxiety Exp. (n=30) 2.47±3.10 1.13±1.80 -1.33±2.44 -2.43 0.018
Cont. (n=27) 2.56±2.78 2.81±3.88 0.26±2.51
Loneliness Exp. (n=30) 30.40±9.20 29.43±8.74 0.97±5.44 1.25 0.215
Cont. (n=27) 28.96±9.64 29.33±11.45 -0.63±4.14

Exp.=Experimental group: Cont.=Control group.

REFERENCES

1. Yang HJ. Responding to negative emotions in COVID-19. Journal of the Convergence on Culture Technology. 2020;6(3):135-143.https://doi.org/10.17703/JCCT.2020.6.3.135
crossref
2. Son Y, Heo M. A study on social media usage, helplessness, and loneliness experienced by college students since the COVID-19 pandemic. Journal of Digital Contents Society. 2020;21(11):1957-1971.https://doi.org/10.9728/dcs.2020.21.11.1957
crossref
3. Lee K. A year after COVID -19 outbreak: documentation on changes of youth mental health. Issue paper. Seoul: Korea Youth Counseling & Welfare Institute; 2021. February Report No. 2021-02

4. Bu F, Steptoe A, Fancourt D. Who is lonely in lockdown? cross-cohort analyses of predictors of loneliness before and during the COVID-19 pandemic. Public Health. 2020;5: 31-34.https://doi.org/10.1016/j.puhe.2020.06.036
crossref pmid pmc
5. Hawkley LC, Cacioppo JT. Loneliness matters: a theoretical and empirical review of consequences and mechanisms. Annals of Behavioral Medicine. 2010;40: 218-227.https://doi.org/10.1007/s12160-010-9210-8
crossref pmid pmc
6. Hoffart A, Johnson SU, Ebrahimi OV. Loneliness and social distancing during the COVID-19 pandemic: risk factors and associations with psychopathology. Frontiers in Psychiatry. 2020;11: 589127 https://doi.org/10.3389/fpsyt.2020.589127
crossref pmid pmc
7. van der Velden PG, Hyland P, Contino C, von Gaudecker HM, Muffels R, Das M. Anxiety and depression symptoms, the recovery from symptoms, and loneliness before and after the COVID-19 outbreak among the general population: findings from a Dutch population-based longitudinal study. PLoS One. 2021;Jan 7 16(1):e0245057 https://doi.org/10.1371/journal.pone.0245057
crossref pmid pmc
8. Twenge JM, McAllister C, Joiner TE. Anxiety and depressive symptoms in U.S. Census Bureau assessments of adults: trends from 2019 to fall 2020 across demographic groups. Journal of anxiety disorders. 2021;83: 102455 https://doi.org/10.1016/j.janxdis.2021.102455
crossref pmid
9. Department of Mental Health Management;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COVID-19 mental health fact-finding announced [Internet]. Seoul: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21 [cited 2021 July 26]. Available from: http://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page=1&CONT_SEQ=366599

10. Haikalis M, Doucette H, Meisel MK, Birch K, Barnett NP. Changes in college student anxiety and depression from preto during-COVID-19: perceived stress, academic challenges, loneliness, and positive perceptions. Emerging Adulthood. 2022;10(2):534-545.https://doi.org/10.1177/21676968211058516
crossref pmid pmc
11. Chang JJ, Ji Y, Li YH, Pan HF, Su PY. Prevalence of anxiety symptom and depressive symptom among college students during COVID-19 pandemic: a meta-analysis.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 2021;292: 242-254.https://doi.org/10.1016/j.jad.2021.05.109
crossref pmid pmc
12. Song Y. Stressful life events and quality of life in nursing students. Journal of Korean Academic Society of Nursing Education. 2012;18(1):71-80.https://doi.org/10.5977/jkasne.2012.18.1.071
crossref
13. Chernomas WM, Shapiro C. Stress, depression, and anxiety among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International Journal of Nursing Education Scholarship. 2013;10(1):255-266.https://doi.org/10.1515/ijnes-2012-0032
crossref
14. Savitsky B, Findling Y, Ereli A, Hendel T. Anxiety and coping strategies among nursing student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Nurse Education in Practice. 2020;46: 102809 https://doi.org/10.1016/j.nepr.2020.102809
crossref pmid pmc
15. Kim H. The relationship between COVID-19 stress and social network services addiction tendency in college freshmen: The sequential mediating effect of mattering and loneliness [master's thesis]. [Seoul]: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2021. p. 103

16. Yang CC. Instagram use, loneliness, and social comparison orientation: interact and browse on social media, but don't compare. Cyberpsychology, Behavior, and Social Networking. 2016;19(12):703-708.https://doi.org/10.1089/cyber.2016.0201
crossref pmid
17. Lee SW, Kim I, Yoo J, Park S, Jeong B, Cha M. Insights from an expressive writing intervention on Facebook to help alleviate depressive symptoms. Computers in Human Behavior. 2016;62: 613-619.https://doi.org/10.1016/j.chb.2016.04.034
crossref
18. Statista. population who currently use any social media from 2008 to 2021 [Internet]. New York: Statista Research Department; 2021 [cited 2021 March]. Available from: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273476/percentage-of-us-population-with-a-social-networkprofile/#:~:text=In%20the%20United%20States%2C%20an,exceed%20257%20million%20by%202023

19. Smith D, Leonis T, Anandavalli S. Belonging and loneliness in cyberspace: impacts of social media on adolescents' well-being, Australian Journal of Psychology. 2021;73(1):12-23.https://doi.org/10.1080/00049530.2021.1898914
crossref
20. Valkenburg PM. Understanding self-effects in social media. Human Communication Research. 2017;43(4):477-490.https://doi.org/10.1111/hcre.12113
crossref
21. Pennebaker JW. Writing about emotional experiences as a therapeutic process. Psychological Science. 1997;8(3):162-166.https://doi.org/10.1111/j.1467-9280.1997.tb00403.x
crossref
22. Yeom Y, Choi K. The effect of mindfulness meditation programs on nursing college students' perceived stress, depression, and self-efficacy. Journal of East-West Nursing Research. 2013;19(2):104-113.https://doi.org/10.14370/jewnr.2013.19.2.104
crossref
23. Kroenke K, Spitzer RL, Williams JB. The PHQ-9: validity of a brief depression severity measure. Journal of General Internal Medicine. 2001;16(9):606-613.https://doi.org/10.1046/j.1525-1497.2001.016009606.x
crossref pmid pmc
24. Spitzer RL, Kroenke K, Williams JBW, Lowe B. A brief measure for assessing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the GAD-7.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2006;166: 1092-1097.http://doi.org/10.1001/archinte.166.10.1092
crossref pmid
25. Kim OS. Korean Version of the Revised UCLA Loneliness Scale: reliability and validity Test.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1997;27(4):871-879.https://doi.org/10.4040/jnas.1997.27.4.871
crossref
26. Aloufi MA, Jarden RJ, Gerdtz MF, Kapp S. Reducing stress, anxiety and depression in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systematic review. Nurse Education Today. 2021;102: 1-14.https://doi.org/10.1016/j.nedt.2021.104877
crossref
27. Faelens L, Hoorelbeke K, Fried E, De Raedt R, Koster EHW. Negative influences of Facebook use through the lens of network analysis. Computers in Human Behavior. 2019;96: 13-22.https://doi.org/10.1016/j.chb.2019.02.002
crossref
28. Kazerooni AAR, Amini M, Tabari P, Moosavi M. Peer mentoring for medical student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via a social media platform. Medical Education. 2020;54(8):762-763.https://doi.org/10.1111/medu.14206
crossref pmid pmc
29. Ahmad NS, Hussain Z, Hamid HSA, Khairani AZ. Roles of social media and counselling support in reducing anxiety among Malaysian during Covid-19 pandemic. International Journal of Disaster Risk Reduction. 2021;63: 102456 https://doi.org/10.1016/j.ijdrr.2021.102456
crossref
30. Okada A, Sheehy K. Factors and recommendations to support students' enjoyment of online learning with fun: a mixed method study during COVID-19. Frontiers in Education. 2020;5(1):1-18.https://doi.org/10.3389/feduc.2020.584351
crossref
TOOLS
Share :
Facebook Twitter Linked In Google+ Line it
METRICS Graph View
  • 0 Crossref
  •     Scopus
  • 725 View
  • 26 Download
Related articles in J Korean Acad Psychiatr Ment Health Nurs


ABOUT
ARTICLE CATEGORY

Browse all articles >

BROWSE ARTICLES
FOR CONTRIBUTORS
KPMHN
Editorial Office
Editorial Office 680 Gukchabosang-ro, Jung-gu, Daegu 41944, Republic of Korea
Tel: +82-53-420-4977    Fax: +82-53-255-4977    E-mail: wanjupark@knu.ac.kr                

Copyright © 2022 by The Korean Academy of Psychiatric and Mental Health Nursing.

Developed in M2PI

Close layer
prev next